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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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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학부모 “서민교육지원 조례 통과 반대”

내달 1일 본회의 앞두고 시의회에 요청

  • 기사입력 : 2015-05-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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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이 제출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이 내달 1일 군의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무상급식지키기 창녕지역 학부모들이 조례안 통과 저지에 나섰다.

    회원들은 28일 오전 창녕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대하겠다”면서 “의회가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올해부터 아무런 대책없이 급식비를 납부하고 있고 특히 다자녀가족들에게 급식비는 무시할 수 없는 경제적 부담이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지금까지 ‘도지사 고향’이라는 입장 때문에 이해하려고 했지만 1일 본회의 통과를 그냥 지켜볼 수 없어 집회, 피켓시위, 의회 방청 등 최대한 저지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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