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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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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자란 매실 맛보세요

햇매실 출하… 작년과 가격 비슷

  • 기사입력 : 2015-05-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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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햇매실 선별작업./하동군/


    매실 주산지인 하동군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 27일 악양농협과 지리산청학농협에 이어 28일 하동농협에서 올 들어 첫 수매를 실시했다.

    이날 하동농협에서 실시한 매실 수매가격은 왕특대가 ㎏당 3100원, 특대 2100원, 대 14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됐다.

    하동에서는 올해 하동읍을 비롯해 악양·적량·횡천면 일원의 1697농가가 460㏊에서 연간 4600t의 매실을 생산해 100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동매실은 기후조건이 알맞고 별다른 병해충이 없어 씨알이 튼실하고 빛깔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확량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하동매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12년·2013년에 이어 2015년에도 국내 최고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실에 들어 있는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숙취해소, 피부미용에도 좋아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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