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NC 창단 첫 8연승… 1위 수성

마산구장서 두산에 5-0 승리
손민한 6승… 7000타자 상대 달성

  • 기사입력 : 2015-05-28 22:15:00
  •   
  • 메인이미지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경기서 4회 말 무사 1루에서 솔로홈런을 터트린 NC 김태군이 테임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스윕하며 팀 최다 연승 기록을 8로 늘렸다.

    NC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5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NC 선발 투수 손민한은 6이닝 동안 82개의 공으로 두산 타선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6승(3패)을 수확했다.
     
    손민한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 패배(6과 3분의 2이닝 3실점)를 설욕했다.
     
    또 지난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전부터 4연승했으며 KBO 역대 17번째로 개인 통산 7000타자 상대 기록도 세웠다.

    NC 이종욱과 김태군은 나란히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도 NC의 ‘빠른 발’은 빛났다.
     
    5회 말 볼넷으로 출루한 테임즈는 도루(시즌 13호)를 성공했다.
     
    테임즈는 이호준의 외야 플라이 때 3루까지 진루한 이후 이종욱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테임즈는 7회 말 이종욱의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세 베이스를 단숨에 달려 또 다시 득점했다.
     
    김종호도 7회 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시즌 15호) 하나를 기록했다.
     
    김종호는 나성범의 내야 땅볼 때 3루에 진루한 뒤 이호준의 희생 플라이로 홈에 들어왔다.

    NC 주장 이종욱은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올렸으며, 나성범과 김태군이 안타 2개씩을 쳤다.

    NC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NC는 광주로 이동해 29~31일 KIA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