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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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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고, 역시 ‘하키 명가’ … 올해 전국대회 2관왕 등극

전국종별선수권 45년 만에 우승

  • 기사입력 : 2015-06-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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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키의 명문’ 김해고가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해고 하키부는 2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성남 이매고를 5-2로 이기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고가 종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45년 만이다.

    김해고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 1위로 준결승전에 오른 후 성일고를 3-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별 리그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매고와 다시 맞붙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해고는 2015 KBS배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지난해에도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문병원 교장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탁월한 전략이 어우러져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 우승하기까지 많은 관심과 열성적 후원을 해 준 김해시체육회, 하키후원회, 하키동문회, 동창회, 교직원 및 하키부 학부모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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