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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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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받았던 모든 것 사회에 되돌려줘야죠”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 창신고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 기사입력 : 2015-06-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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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29일 창신고등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창신고 체육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 및 공로패 전달식에는 창신고 전교생과 창신기독학원 강병도 학원장, 강정묵 재단이사장, 장대성 창신고 교장, 최상현 창신중학교 교장, 총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기념사에서 학생들에게 “사회에 나아가 학창시절에 받았던 모든 것을 국가와 사회에 환원할 줄 알아야 한다. 여기 학생 중에서 단 1명이라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오늘 이 기탁식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 후 창신고 2학년 윤정찬 학생이 최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발전기금 기탁 과정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어릴 적 얘기를 하면서 잠시 감회에 젖기도 했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홀로 5남매를 키운 어머니 얘기를 하면서 효도와 함께 보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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