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살인진드기에 물린 양산 할머니 6일 결국 사망

  • 기사입력 : 2015-07-06 16:37:54
  •   
  • 속보= 지난달 양산시 상북면의 밭에서 일을 하다가 작은소참진드기 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SFTS)’에 감염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할머니 A(78)씨가 6일 오전 숨졌다.(7월 1일자 5면)

    A씨는 올해 도내에서 살인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 첫 사망자다.

    A씨는 지난달 6일 상북면 소재 밭에서 일을 하고 귀가한 이후 고열과 오한 등 이상증세를 보여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한 결과 지난달 26일 최종적으로 SFTS인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었다.

    양산시는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예방홍보 및 방역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석호 기자

    메인이미지
    자료사진./경남신문 DB/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