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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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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 연꽃단지 쉴새없이 "찰칵~찰칵~"

군, 섶다리 만들고 포토존 마련
전국서 사진작가·관광객 몰려

  • 기사입력 : 2015-07-0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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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상림 연꽃단지에서 사진작가들이 연꽃을 촬영하고 있다.

    함양 군민의 최고 자랑거리인 상림공원에 숲과 어우러진 연꽃이 만발해 상림을 찾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0.5㏊에 시범적으로 연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자 매년 확대해 현재 7.5㏊ 규모의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연꽃 종류도 백련 위주에서 황련, 홍련, 분홍련 등으로 다양화했다.

    또 상림연꽃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연꽃에 동화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섶다리를 설치하는 등 상림 숲과 연계된 관광벨트를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꽃단지를 찾은 대구지역 아마추어 사진작가 김모(50)씨는 “연꽃단지에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상림 숲과 어우러져 더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사진=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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