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김정남(사진) 교수가 저술한 ‘예비 직장인을 위한 심리학’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종우수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초판 출간된 3851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우수 출판콘텐츠 보급을 통해 양서 출판의욕을 제고하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철학·윤리학·심리학 부문에 선정된 김 교수의 저서는 예비 직장인을 위한 심리학 이론서로, 제1부 ‘직장생활과 심리학’에서는 심리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2부 ‘직업 및 직장 선택과 채용 선발 : 개인과 조직의 조화’에서는 직업 및 직장 선택 과정, 사원채용 및 선발과정의 심리학적 전략 등을 다루고 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