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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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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성장 여정, 그 뭉클함을 담다

두 아들 육아·군대일기 실은 책 4권 펴내

  • 기사입력 : 2015-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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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야지 천방지축 육아일기(1·2권), 남돌이 천방지축 육아일기(1·2권)= 아이를 낳고 육아일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썼다. 큰아들은 2년여, 작은아들은 1년을 수기로 정성스럽게 적었다. 그러다 아이들이 성장해 군대를 보낸 뒤 다시 펜을 잡았다. 군대일기다.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황성순(59)씨가 ‘도야지 천방지축 육아일기’(1·2편), ‘남돌이 천방지축 육아일기’(1·2편)를 펴냈다. 모두 아이들의 성장과 군대 보낸 후의 일기를 글로 표현했다.

    ‘도야지 천방지축 육아일기’ 1권은 저자가 1983년 10월부터 1988년 8월까지 수기로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원고를 지면에 옮긴 책이다.

    ‘도야지 천방지축 육아일기’ 2권은 저자가 2004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큰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써내려간 원고를 지면에 옮긴 책이다.

    또 ‘남돌이 천방지축 육아일기’ 1권은 1986년 5월부터 1987년 2월까지의 기록과 작은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일부, 2권은 저자가 작은아들의 군 복무 기간인 2006년 10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써내려간 원고다.

    저자는 “내 아이의 모든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되풀이할 수 없는 일상이라 그냥 흘러 버리기가 안타까워 일기를 적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성순 저, 지식과 감성 간, 각 1만2000원.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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