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8월 1일부터 인상된다.
창원시는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내달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공영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성인기준 △좌석버스 현금 1700→1800원(5.9%), 교통카드 1600→1750원(9.4%), △일반버스 현금 1200→1300원(9.1%), 교통카드 1100→1250원(13.6%) 인상되고, 청소년의 경우 교통카드 요금만 50원씩 인상된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운임의 95%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금 1200원, 교통카드 1150원으로 인상되며, 서비스 형태가 유사한 공영버스 요금은 마을버스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했다.
또 요금 징수방법이 기존 신분 기준(일반/중·고생/초등생)에서 나이 기준(일반/청소년/어린이)으로 변경된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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