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창원LG 새용병을 소개합니다 '길렌워터' '볼딘'

외국선수 드래프트서 지명

  • 기사입력 : 2015-07-23 07:00:00
  •   
  • 메인이미지
    트로이 길렌워터
    메인이미지
    맷 볼딘


    창원 LG 세이커스는 2015-2016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트로이 길렌워터 (197.2㎝)와 맷 볼딘(191.5㎝)을 지명했다.

    창원 LG는 2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에서 열린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8순위로 길렌워터를 지명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 볼딘을 선택했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외국선수 제도를 바꾸면서 각 구단별로 장신 선수(1명)와 193㎝ 이하 단신 선수(1명)을 구분해 선발하도록 했다.

    길렌워터는 지난 시즌 오리온스에서 뛰었으며, 58경기에 출장해 평균 19.9득점, 5.9리바운드를 했다. 3점 성공률은 35.8%, 자유투 성공률은 74.7%였다. 길렌워터는 득점력이 뛰어나고 외곽슛 능력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트 플레이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할 수 있고 스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지난 시즌 LG 공격의 핵이었던 제퍼슨과 문태종의 공백을 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처음으로 KBL에 합류하는 볼딘은 2014-2015 시즌 D-리그에서 18경기에 출장해 평균 14.9점, 4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했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스몰포워드가 가능한 볼딘은 최근 2년 동안 D-리그에서 포인트가드로 뛰었으며, 슛·패스, 드리블 능력이 있고, 필요시 득점도 해결 가능하다. 창원 LG는 주전 가드로 활약했던 김시래의 군복무 공백과 FA 전태풍(KCC)를 영입하지 못했기에 백인 슈터인 볼딘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