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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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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빅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관광정책' 만든다

유동인구·소비데이터 토대로
‘관광비즈니스모델’ 개발·활용
시내버스 노선·CCTV 분석 등 ‘관광·축제현황’ 4개 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15-07-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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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지난 23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창원시/


    속보= 창원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비즈니스모델 개발에 나선다.(21일자 1면)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사업은 4가지로 관광·축제현황 분석을 통한 관광정책 수립, 전통시장 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내버스 노선 분석, 폐쇄회로TV(CCTV) 취약지대 분석이다.

    시는 특히 유동인구와 소비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트렌드, 관광객 집계, 관광소비, 주요 축제별 성과를 분석해 관광거점별 특징과 변화 원인을 파악한 새로운 관광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감소하는 관광지점의 유형별 특징과 변화 원인을 파악해 관광지별 관광 소비 트렌드와 교차분석으로 관광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또 신용카드사의 소비데이터,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공공개방 데이터 등을 활용해 창원시의 주요축제 핵심고객을 분석,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도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데이터 등을 접목해 행정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정책수립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ICT융합 및 스마트환경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통신데이터 및 신용카드 매출데이터 등 외부데이터를 결합해 특정 주제에 대해 분석하는 기법으로 2014년 정부3.0선도과제로 지정됐다.

    이날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로 선정된 에쓰오씨소프트(주)가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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