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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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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웬수'…음주운전 40대 중앙분리대 받아 손목 절단

  • 기사입력 : 2015-07-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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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왼쪽 손목이 절단됐다.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0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나들목 후방 200m 지점에서 진주 방면으로 승용차를 몰고 가던 A(48)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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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손목이 절단된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수술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왼손을 차창 밖으로 내민 채 운전을 하던 중 사고가 나 날카로운 금속 부위에 손목이 끼여 절단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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