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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최고치 경신… 예비율 32%→15% '뚝'

  • 기사입력 : 2015-07-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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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등 남부지방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예비전력(이하 예비력)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최대부하)는 7617만kW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달 1일 32%를 유지하던 전력예비율(공급력 기준)은 15%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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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 전기관리 비상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사 배전사령실에서 직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맹더위로 전력사용량이 급속히 늘어나자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중이다. 2004.7 /경남신문 DB/

    하지만 아직까지 예비력이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한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창원을 비롯해 양산, 합천 등 도내 10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해제되지 않고 있다.

    연일 열대야와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어 최대전력수요는 다시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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