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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사진 플러스 (11) 사진은 향수를 자극하게 한다

  • 기사입력 : 2015-07-29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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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의 기본 속성은 기록이고 재현이다. 하지만 사진이 표현의 도구로서 활용되고 이해되면서 예술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신문사진(저널리즘)은 표현보다는 기록에 무게 중심이 더 실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은 직, 간접적으로 시대를 반영하고 기록하는 매체이다.

    오래된 사진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고 향수를 자극하게 한다. 사진은 현재의 모습을 담기위해 셔터를 누르는 순간 현재는 과거가 되어버린다. 과거로 고정되어 버린 사진은 현재에 보는 이로 하여금 정서를 자극하고 심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사진은 시간의 흔적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사무실 리모델중 버려지기 직전에 회수(?)한 사진들 중에서 몇 점을 올린다. 김승권 기자 s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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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대암산 입구 계곡에서 발가벗은 채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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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로 인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창원 용지호수를 찾은 시민들.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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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용지호수의 유수 풀장을 찾은 시민들이 미끄럼틀을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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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용지호수의 유수 풀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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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휘발유 평균가가 지금은 1500원 이지만 그때 그시절은 707원.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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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담배 한 갑 사려면 4500원.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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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돝섬의 오리보트.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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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이 보급되던 시절 인터넷 사용법 교육이 열리고 있다.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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