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공짜다…도립미술관·경남수목원·제승당 8월 무료 개방
- 기사입력 : 2015-08-0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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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공립 관광시설 3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도립미술관 전경./경남신문 DB/
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려고 이번에 처음으로 관광시설 무료 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시설은 통영 한산도 제승당,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수목원 등 3곳이다. 개방 기간은 8월 한 달간이다.
제승당의 입장료는 1000원(어린이 200원)이고, 경남도립미술관은 관람료 1000원(어린이 500원), 경남수목원은 입장료 1500원(어린이 500원)이다.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이 얽힌 호국 성지로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남도청 옆 도립미술관은 세계적 권위의 보도사진상인 퓰리처상 수상작 전시회와 매달 젊은 비디오작가를 선정해 진행하는 ‘싱글채널 비디오’가 전시 중이다.
진주시 이반성면 경남도수목원은 산림과 동식물을 볼 수 있는 56만여㎡ 규모의 자연생태 종합학습교육장이다.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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