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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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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 지명 박준영과 2억원에 입단계약

경기고서 투수·유격수 재능 겸비

  • 기사입력 : 2015-08-0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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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가 2016년 신인 1차 지명선수인 경기고 박준영(사진)과 계약금 2억원에 입단계약을 했다.

    박준영은 181㎝, 75㎏ 체격을 갖추고 투수와 유격수로서 재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준영은 최고 시속 148㎞의 직구를 던지며, 슬라이더 등 변화구가 좋고 간결하고 안정된 투구폼을 갖췄다.

    야수로서는 강한 어깨와 뛰어난 야구 센스로 수비력, 배트 컨트롤, 작전 수행능력도 보유했다.

    박준영은 올해 투수로 9경기에 등판해 30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으며, 야수로 13경기에 출장해 47타수 13안타(타율 0.277) 5타점을 올렸다.

    박준영은 “올해 1월 팀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도 NC 스카우트분들이 찾아와 꾸준히 지켜봐 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프로에 가서 훌륭한 지도자와 좋은 선배들을 본받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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