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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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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이 기자 목공에 빠지다 (12) 동물모양 인테리어 소품들

  • 기사입력 : 2015-08-23 1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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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미키' 원목 퍼즐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동물모양의 장난감 겸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시간에 소개해 드렸던 '쿠미키' 원목 퍼즐을 만드는 것과 동일합니다.

    목공에 사용하는 장비인 '스크롤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지요.

    '스크롤쏘'에 대해서는 이미 소개해 드렸으니 길게 설명을 할 필요는 없겠네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만들고자 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프린트를 해서 준비한 목재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살짝 뿌려서 붙여줍니다.

    이왕이면 평면적인 이미지가 보기에 좋습니다. 준비한 목재에 종이를 붙이거나 주변에 비슷한 게 있으면 연필로 모양을 그려줍니다.

    메인이미지

    그리고 선에 맞춰 '스크롤쏘'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메인이미지

    다 잘라낸 후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상의 친환경 스테인을 칠해주면 됩니다.

    메인이미지

    추가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주려면 색칠한 스테인이 다 마른 후 사포로 다듬어 주면 됩니다.

    심플하면서 아주 보기좋은 인테리어용 소품이 뚝딱 완성됐습니다.

    메인이미지

    "응? 벌써?"

    "네. 그렇습니다. 참~ 쉽죠잉? ㅎㅎ"

    이렇듯 제작과정이 간단하다보니 저도 한동안 인테리어용 귀요미(?) 동물 제작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동료들에게 선심을 좀 썼지요.

    사실 착취 당했다고 하는 편이 더 맞겠지요. ㅠㅠ

    사진으로만 보면 어떻게 제작하는지 이해하기 힘드실까봐 '스크롤쏘'를 사용하는 영상을 잠깐이나마 첨부해 봤습니다.

    ?
    "아 이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메인이미지
    개인적으로 고양이가 참 예쁘네요.

    다음 시간에는 이 기자의 기자살롱 마지막편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미니 화장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민영 기자 (방송인터넷부)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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