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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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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적 화학회사와 1조원대 투자유치 간담회

SKC 등 3곳…협약 체결 가시화

  • 기사입력 : 2015-09-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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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SKC, 바스프, 솔베이가 참여하는 1조원대 합작투자 유치가 가시화됐다고 3일 밝혔다.

    김기현 시장은 최근 울산롯데호텔에서 정기봉 SKC 사장, 라이너 디역스 바스프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조지 크라우저 솔베이 과산화수소사업부 사장 등과 투자간담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이들 기업과 수차례 투자간담회를 열었으며 지난 6월에는 직접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해 바스프와 솔베이를 상대로 투자 마케팅을 벌였다.

    이들 기업은 현재 울산지역 투자에 대한 실사 등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올 연말께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 성사되면 3개 기업은 울산시 남구 용잠동에 오는 2018년까지 1조원을 투입, 연산 PO 40만t과 과산화수소 28만t 규모의 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또 대규모 외국인 투자 효과뿐 아니라 1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와 연인원 15만명의 건설인력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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