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5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공연은 지휘자 김호준의 지휘로 바이올린 유은교(창원명도초 6년)와 태예원(양덕여중 2년)이 출연해 브루흐-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장조 작품 26과 스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 사라사테-지고이네르바이젠, 앤드슨-피들패들을 연주한다.

또한 이날 첼리스트 하수정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찬영이 특별출연해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 나 단조 작품 104 제3악장과 라벨-차간느를 연주하고, 창원시청소년교향악단 출신의 첼로앙상블이 파흘벨-캐논 라장조, 피아졸라-Adios nonino(안녕 아빠) 등을 들려준다. 공연 마지막은 창원 Festival합창단이 안익태 선생의 ‘한국환상곡’과 ‘광복의 기쁨’, ‘축배의 노래’ 등을 노래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