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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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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 이 집을 선택한 이유

  • 기사입력 : 2015-09-20 22:00:00
  •   
  •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는 어느덧 5년째 접어드네요.

    창원 도심의 부담스러운 집값이 원인이기는 하지만 전원생활도 그리 나쁘지는 않더군요.

    사실 말씀드리자면 현재 살고있는 이 집은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주인이 살던 주택에 저희가 세를 들어 사는 것이지요.

    (먼저 집주인의 허락없이 사진과 글을 올려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


    메인이미지
    벽난로. 생각보다 엄청 따뜻하지만….
    어쨌든 창원 동읍의 주남저수지를 지나 한참 더 안쪽인 이 마을에 살게 된 건 아내가 이 집에 꽂혀서 그렇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출·퇴근 거리가 은근히 멀게 느껴져서 저도 좀 부정적이었지요.

    하지만 저에게는 결정권이 없습니다. ㅠㅠ

    사실상 실세이자 결정권자인 '아내'가 이 집으로 선택했는데요.

    이 집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

    저 '벽난로' 입니다. ㅠㅠ


    메인이미지
    거실 한쪽에 있는 벽난로.


    전원주택의 꽃이자 로망은 '벽난로'라고들 하지요.

    저도 100% 공감합니다.


    메인이미지
    작년에 준비했던 벽난로용 땔감(참나무). 지금은 3분의1 정도만 남았다. 생각보다 비싼게 함정. ㅠㅠ

    이제 전원주택의 로망인 '벽난로'를 이용할 날이 점점 다가오네요.

    벽난로 후기는 다음 기회에…

    이민영 기자 (방송인터넷부)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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