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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출신 박형권 시인, 수주문학상·애지문학회 작품상 수상

  • 기사입력 : 2015-09-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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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출신 박형권(사진) 시인이 수주문학상과 애지문학회 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수주문학상운영위원회는 박형권 시인이 시 ‘쓸쓸함의 비결’로 제17회 수주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주문학상은 수주 변영로 시인을 기리기 위해 1999년 부천시에서 제정한 시 부문 문학상이다.

    심사위원(최문자·김기택 시인)은 ‘쓸쓸함의 비결’에 대해 “자연의 변화와 기운이 하나의 사물 속에서 감지되는 순간,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하나의 무심한 몸짓 속에 감춰져 있는 순간을 행복하게 포착한 수작이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부천시청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앞서 17일에는 그의 최근 시집 표제작이었던 ‘도축사 수첩’으로 제2회 애지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계간 문학지 ‘애지’로 등단한 회원들이 만든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린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박 시인은 “얼떨떨하고 가족이 생각났다”며 “상이 물질적으로도 도움이 됐지만 스스로 어떤 경계를 뛰어넘은 것 같아서 시를 쓰는 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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