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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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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인선수 11명, 내일 마산구장서 첫선

‘다이노스 드래프트데이’ 이벤트
경기전 그라운드서 인사·팬사인회

  • 기사입력 : 2015-09-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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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는 11명의 신인 지명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했으며, 이들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다이노스 드래프트데이’를 통해 창원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11명의 신인선수들은 계약금은 다르지만, 연봉은 프로야구 선수 최저연봉인 2700만원으로 동일하다. NC는 1차 지명선수 박준영(경기고, 계약금 2억원)을 비롯해, 2차 지명선수인 정수민(전 시카고 컵스 투수, 야구규약 107조 3항에 따라 계약금 없음), 최성영 (설악고 투수, 계약금 1억원), 김한별 (유신고 투수, 계약금 8000만원), 이재율(영남대 외야수, 계약금 7000만원), 최상인(진흥고 투수, 계약금 6000만원), 김찬형(경남고 내야수, 계약금 5000만원), 김준현(공주고 투수, 계약금 4000만원), 임서준(인하대 투수, 계약금 4000만원), 조원빈(홍익대 내야수, 계약금 3000만원), 최재혁(성균관대 내야수, 계약금 3000만원)과 계약을 맺었다.

    다이노스 드래프트데이 행사는 NC 창단 이후 해마다 진행하는 이벤트로 다이노스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신인 선수들이 홈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다. 이날 오후 5시 30분 마산구장 3-1 출입문 앞에서 팬 사인회를 하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신인선수들이 소개된다.

    신인 선수들은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마산구장 등에서 프로선수로서 적응 교육을 받는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이종욱 주장 등 선수단과의 인사, 구단 생활 안내, 마인드 컨트롤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유영준 NC 스카우트 팀장은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도 신인 적응교육의 하나”라며 “신인들이 다이노스 선수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프로선수로서 품성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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