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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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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선두 고양 오리온 벽 넘을까

2일 고양서 격돌…길렌워터 활약 기대

  • 기사입력 : 2015-10-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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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가 2일 고양에서 리그 선두인 고양 오리온(6승1패)를 만난다.

    창원 LG는 현재 안양KGC 인삼공사와 함께 리그 최하위(2승5패)로 떨어져 있다.

    고양 오리온은 평균 85.3득점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득점하며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 득점 1위인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는 경기당 28.57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창원 LG는 고양 오리온에 경기당 평균 득점(77.1점)에서 뒤지며, 특히 김시래의 군 입대에 따른 어시스트(고양 오리온 18.7대 창원 LG 14.4) 능력도 떨어진다.

    창원 LG는 리그 득점 2위인 길렌워터(24.43점)와 가장 많은 시간 경기를 뛰고 있는 김영환(14.6점)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력이 고민거리다.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보다 경기당 1.6개 더 기록한 리바운드(창원 LG 34.6대 고양 오리온 33)와 0.3개 더 많은 블록슛(창원 LG 1.9대 고양 오리온 1.6) 등 수비의 힘으로 2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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