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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산청서 개막

  • 기사입력 : 2015-10-10 0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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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8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막이 올랐다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지난 8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막이 올랐다.

    산림청이 전국의 산림정책 선도 지역을 순회하여 개최하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종합 행사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홍준표 경남 도지사,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허기도 산청군수, 남영만 경남신문 회장과 임업인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무궁무진한 블루오션과 휴양, 치유, 교육, 복지, 관광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6차 산업들이 산림에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산림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도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주·임업인 및 유관 기관단체가 상생 협력, 성장 할 수 있는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탤런트 임채무 씨와 산청군 홍보대사 가수 장은숙 씨가 행사에 참석해 경남도와 산청군의 임특산물을 홍보하고 관람객과 어울려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기간에는 주제관을 중심으로 산림산업 체험관, 야외전시, 학술,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이용한 산촌 음식 체험장과 산촌 임농산물 특판장이 운영된다.

    구절초 둘레길 걷기, 전통놀이 체험장, 나무다루기 체험장을 비롯해 테마가든과 분재, 분화 등의 볼거리와 애완용 다람쥐 150여 마리가 함께 하는 다람쥐 놀이터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함께 이뤄진다.

    또 한·중·일 버섯산업 국제세미나와 사유림 발전연구회 세미나, 지리산 동남권 임업발전 세미나 등 학술행사도 열린다.

    한편 개막 첫 날 산림문화박람회는 개막식 축하객을 비롯한 초·중등학교 체험학습 학생들과 임업인, 관광객, 주민 등 약 3만여명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하게 핀 구절초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로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산림문화박람회 추진단 관계자는 “개막이후 기대 이상의 관람객 유입으로 박람회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며 “편안한 관람을 위한 교통 및 주차대책과 편의 시설 등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이번 가을의 가장 큰 추억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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