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9사단이 함안으로 이전함에 따라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유권이 올 연말까지 국방부에서 창원시로 넘어오는 창원시 의창구 육군 39사단 부지./전강용 기자/
이번에 시행하는 용역은 옛 39사단 부지 주변 지역인 의창구 북동·중동·소답동·동정동·도계동 일원 약 1.6㎢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시는 이전부지 개발로 인한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해 타당성 검토를 통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용역은 이달 착수해 내년 4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9사단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용역결과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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