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2일 쉐보레 주력 모델인 아베오(Aveo), 크루즈(Cruze), 트랙스(Trax), 올란도(Orlando)에 블랙을 테마로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Perfect Black Edition)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가 지향하는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정체성에 퍼펙트 블랙과 같은 참신한 디자인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며 “향후 출시될 주력 차종에도 확대 적용해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쉐보레의 상징 컬렉션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쉐보레 고유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블랙 컬러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 아이템을 더해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품격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블랙 에디션에 대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아베오 세단 1.4 터보 1820만원 △크루즈 1.8 가솔린 2064만원 △크루즈 1.4 터보 2177만원 △트랙스 1.4 터보 2290만원 △트랙스 1.6 디젤 2477만원 △올란도 2.0 LPGi 2452만원 △올란도 1.6 디젤 2683만원이다.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