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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생활체육관 28일 기공식… 160억 투입 내년 말 준공

  • 기사입력 : 2015-10-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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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에 생활체육관이 만들어진다.

    통영시는 12일 시민과 생활체육인의 염원인 통영생활체육관이 평림생활체육공원 내에 건립한다.

    이번에 건립되는 통영생활체육관은 부지면적 1만3995㎡에 공사비 160억원(국비 48억, 도비 56억, 시비 56억)을 투입해 관람석 1974석 규모의 체육관으로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오는 28일 오후 3시 기공식을 갖는다.

    통영생활체육관은 지난 1988년 건립된 통영시 유일의 실내체육관인 충무체육관이 노후하고 협소해 건립되게 됐다. 통영생활체육관은 공설운동장과 산양스포츠파크, 용남생활체육공원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존 평림생활체육공원과 통영생활체육관을 연계해 각종 대회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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