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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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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기념관 개관식

내일 오후 2시 함안 칠원읍 생가터서

  • 기사입력 : 2015-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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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을 빛낸 역사 인물 손양원 목사의 애국혼과 숭고한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한 생가 복원 및 기념관 조성 공사가 지난달 말 완료됨에 따라 함안군과 (사)산돌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이만열 장로)는 20일 오후 2시 칠원읍 덕산4길 29-1 생가터에서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손양원 기념관은 지난해 4월에 착공해 부지 3656㎡에 전시장, 기록보관실, 영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손 목사의 생가(30㎡)도 복원했다.

    손 목사는 1902년 6월 3일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서 태어나 칠원 교회와 칠원 보통공립학교(현 칠원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어린 시절부터 신앙을 키웠다. 신학교를 마치고 전남 여수 애양원에 부임해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던 손 목사는 1940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다 투옥돼 광복 때까지 옥고를 치렀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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