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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전] 창원 경일여고 사이클 ‘금빛 페달’

단체스프린터 우승… 김수현 2관왕

  • 기사입력 : 2015-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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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일여고 선수들이 단체스프린터에서 우승한 후 기뻐하고 있다./경일여고/


    경남 여고사이클의 대들보 창원 경일여고가 금2, 은1, 동1개를 따냈다.

    경일여고 김수현(경일여고 2년)은 대회 첫날인 16일 500m 독주에서 35.952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벌어진 단체스프린터에서도 주성희, 정은아가 조를 이루어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김수현은 2km 개인추발에도 참가했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또 창원 경일여고 정은아(3년)는 경륜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일여고에 사이클부가 생긴 것은 올해로 22년째로 그동안 서귀화 등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배출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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