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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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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남늬우스] 마산출신 경찰관의 ‘감동 몰카’ 화제

  • 기사입력 : 2015-10-21 1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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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을 울린 감동의 몰카’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이 영상은 경찰청이 ‘경찰 70주년’을 기념해 만든 것인데요, 112출동 신고가 가장 많은 서울 관악서 당곡지구대 막내 현장경찰관을 주인공으로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몰래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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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유투브 홍보영상 캡쳐.(https://youtu.be/equ920JnLss)


    영상의 주인공은 경찰생활 1년차인 박은지(25) 순경인데요, 박 순경 몰래 어머니가 포돌이로 분장해 밤새도록 야간근무를 함께 합니다. 박 순경은 마산 출신으로, 어머니도 아침 일찍 마산에서 출발했다고 하는군요.

    야간 근무가 끝난 후 박 순경에게 부모님의 영상편지를 공개하고, 어머니가 포돌이 탈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요, 박 순경은 영상편지가 시작될 때부터 끝날때까지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8일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 등을 통해 이 영상을 공개, “지친 경찰들을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힘을 주기 위해 언제나 곁에 소중한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21만건, ‘좋아요’ 클릭수가 7000건이 넘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눈물이 왈칵 한다.” “감동이다.”, “ 찡하네요 ㅠㅠ 대한민국 경찰들 항상 수고 너무 많고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 “경찰분들 감사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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