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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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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 기사입력 : 2015-1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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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시대의 정보이야기= 디지털 정보처리, 정보시스템 일반, 컴퓨터, 통신망과 인터넷, 정보시대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정보에 관한 정확한 이해부터, 정보시대를 가능케 한 핵심적 요소인 반도체칩 소개, 이를 이용한 컴퓨터의 이해, 통신망(Internet)에 대한 체계적 이해, 이 요소들의 수족 역할을 하는 물리적 기기들(devices & machines)과 로봇의 결합으로 완성되는 전체 정보시스템을 다룬다. 박종희 저, 홍릉과학출판사 간,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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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그대로 사랑합니다=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나를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공부하면서 책도 쓰고 강연을 해온 저자의 지난 10여 년간의 노하우를 156편의 잠언 형식의 짧은 글에 담은 것이다. 이 책은 ‘나’에 대한 성찰, ‘나’라는 존재에서 출발해 부모. 자식, 친구, 연인, 배우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 사람 사이의 관계, ‘말’의 힘과 마음가짐에 대해, 때로는 깊이 있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달국 저, 더블:엔 간,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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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단추들= 열두 살 쌍둥이 남매의 셔츠 위에서 살아가는 일곱 개의 단추가 울고, 웃고, 사랑하고, 아파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속에 사춘기 아이들의 경험과 감성을 세심하게 그렸다. 옷에 매달린 단추들이 사람처럼 말하고, 누군가를 좋아하고 미워하며, 심지어 시를 써내려가는 광경은 언뜻 보면 굉장히 낯설다. 하지만 작가는 특유의 넉살 좋은 입담으로 단추들의 일상을 엮어 낸다. 단추의 이야기와 단추가 바라본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이정록 저, 한겨레아이들 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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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이 되는 부모, 득이 되는 부모= 욕심과 집착에 사로잡혀 돈과 명예, 사회적 지위를 취하는 것이 목적인 독친의 삶과 자녀에게 생명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득친의 삶이 어떻게 다른가를 살펴본다. 어떻게 하면 부모가 독친이 아닌 득친이 돼 자녀에게 진정한 사랑을 줄 수 있는지, 독친인 부모가 득친이 되면 자녀의 삶에 어떤 바람직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등에 대해 2000여 회의 강의와 풍부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준다. 백은영 저, 좋은책만들기 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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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 인문학= 이 책은 소외되고 무시당해 온 거리의 잡술을 진정한 삶의 학문, 인문학으로 다시 세워보려는 간략한 시론이다. 1부는 동아시아 관련 도서 140만 권을 보유하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옌칭 도서관의 사례를 들면서 과연 서양이 ‘동양’과 ‘동양학’을 규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동양을 서양의 시각에서 재단하지 말자고 역설한다. 2부부터는 사주를 처음 대하는 사람이 직접 자신의 사주를 볼 수 있을 정도를 목표로 한다. 이지형 저, 청어람미디어,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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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속전쟁= 상속을 재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로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정말 상속은 돈깨나 있는 집이 아니라면 나 몰라라 해도 될까? 만약 당신의 친구가 10억원을 상속받고도 세금 한 푼 안 냈는데, 당신은 1억원을 상속받고 1000만원을 상속세로 내야 한다면? 책에서는 법이 인정하는 상속인의 자격부터 상속·증여세 계산, 올바른 유언 방법, 상속 포기와 한정승인, 상속세 신고 등 상속의 전반적인 지식을 다룬다. 구상수·마상미 저, 길벗 간,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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