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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출신 부자 20인의 성공 비결 엿보기

  • 기사입력 : 2015-1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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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에서 태어난 부자 20명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겼다.

    제38대 함양군수를 역임한 이철우씨가 공직을 떠난 후 함양 출신 인물을 담고 싶어 진정한 부자 20명을 선택해 책으로 엮었다. ‘부자의 좋은 습관’이다.

    책에는 함양 출신 20명의 사업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진정한 부자가 무엇인지를 들려준다. 사업가란 “저마다의 독특한 환경과 진로를 헤쳐나간 사람들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나 끈기와 용기를 시험하는 시련을 극복하는 사람”이다. 진정한 부자들이란 “재산을 많이 모은 사람보다도 가진 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깨닫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책에는 전방 창업자 김용주, 대양에스티 회장 강정구, 동림 사장 노시범, 디케이락 사장 노은식, 노송가구 회장 노태상, 동원전기 사장 도재홍, 도림산업 사장 도정락, 한국 헤르만헤세 회장 박연환, 위다스 사장 박채권, 향미농원 사장 박충호, 동양고속 사장 백남근, 한일산업 사장 백승두, 화산해운 회장 성경근, 은산해운 회장 양재생, 세강 사장 이경신, 프리마호텔 사장 이상준, 윌비스 회장 전병현, 함양성심병원 원장 정해일, 삼흥기업 사장 조흥래, 창원 한마음병원 이사장 하충식 등이 실려있다.

    이에 덧붙여 나눔을 실천한 세기의 부자 3명(석유왕 록펠러, 백화점왕 워너메이커, 12대 만석꾼 최부자)을 추가로 다뤘다.

    저자는 “주인공들이 남긴 삶의 궤적은 흥미도 주고 사람들의 생활에 일조할 수 있는 지혜도 담겨 있다”며 “그들의 이야기가 성공 부활의 홀씨를 함께 나누고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저, 불휘미디어 간, 1만5000원.

    전강준 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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