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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연패 늪서 허우적

울산 모비스에 78-79 역전패

  • 기사입력 : 2015-11-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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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길렌워터가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체 경기시간 40분 중 39분 58.6초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다.

    LG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원정경기서 1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8-79로 패했다. LG는 이번 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3경기를 해서 모두 패했으며, 5승 2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LG는 78-77로 앞선 경기 종료 15초 전 정성우가 모비스 함지훈에게 볼을 빼앗기는 결정적 실책을 저질렀으며, 유병훈이 골밑에서 함지훈과 몸싸움을 하다가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파울을 하면서 자유투 2개를 내줬다. 함지훈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결국 모비스가 승리했다.

    LG는 단신 외국인 선수 달라드의 결장에도 3쿼터를 62-48, 14점차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경기 내내 주득점원 길렌워터의 체력 저하가 역력해 보였다. LG 국내 선수들은 4쿼터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골밑에 있는 길렌워터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기보다 공격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공만 잡으면 길렌워터에게 패스하는 등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길렌워터는 36분 37초를 뛰면서 양 팀 최다인 35득점을 기록했다. 길렌워터는 리바운드도 9개를 잡아내고, 덩크슛도 2개를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우섭은 1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유병훈은 11득점 1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을 했다. 하지만 김종규는 1쿼터에 6득점한 후 3쿼터에 자유투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으며 김영환은 9분25초를 뛰면서 자유투로 1득점만 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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