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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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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방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키운다

도내 7개 업체와 2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협약… 프로그램 개발 지원

  • 기사입력 : 2015-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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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경남대학교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대와 동남권 7개 방산업체와의 2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Track) 협약식에서 박재규(왼쪽 네 번째) 총장, 전서훈(다섯 번째) 삼광기계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경남대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경남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견기업 7개 업체와 2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Track)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대학교가 국내 방위산업의 핵심 지역인 경남에 위치한 방위산업 중견기업에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방위산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2차 컨소시엄에 참여한 중견기업은 지역 방위산업체를 대표하는 한일단조공업㈜, 삼광기계공업㈜, 대한시스텍㈜, 휴엠케이㈜, 부국정공㈜, ㈜지엔티, 금성볼트㈜ 등 7개 업체이다.

    협약에 따라 경남대학교는 협약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협약업체는 경남대학교에서 육성된 인재에 대한 현장실습 지원, 채용 우대,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남대학교 교원 및 전문 연구진의 참여 등을 보장한다.

    경남대학교는 지난해에도 대신금속㈜, 데크컴퍼지트(주), 삼우금속공업㈜, 이엠코리아㈜, 창원기술정공, 퍼스텍㈜, 현대산기(주) 등 7개 업체와 1차 방산컨소시엄트랙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방위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고, 7개 기업체를 대표해 삼광기계공업㈜ 전서훈 대표이사는 “체결된 협약이 순조롭게 추진돼 경남대학교와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 모두가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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