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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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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기타리스트, 창원 온다

록블루스 기타리스트 최우준, 오늘밤 9시 창원 재즈클럽 몽크서
팝재즈 기타리스트 김준오, 내달 4일 밤 9시 재즈클럽 몽크서

  • 기사입력 : 2015-11-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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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블루스 기타리스트 최우준


    재즈는 물론 가요와 팝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록블루스 기타리스트 최우준과 팝재즈 기타리스트 김준오가 창원을 찾는다.

    한국 최고의 록블루스 기타리스트 ‘최우준의 SAZA BAND’가 27일 밤 9시 창원 상남동 재즈클럽 몽크에서 공연을 갖는다.

    ‘SAZA BAND’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최우준은 JAZZ와 ROCK은 물론 록블루스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온 기타리스트.

    특유의 와일드한 헤어스타일로 인해 이름보다는 ‘SAZA사자’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진 인물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웅산밴드, 윈터플에이 등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일반대중보다는 음악인들 사이에 더 유명한 뮤지션이다.

    한국 재즈의 한류스타 ‘윈터플레이’에서 활동할 당시 기타는 물론 보컬과 작사, 작곡 등 다양한 재능을 보였으며 베이시스트 정영준과 함께 아날로그적 Jazz Duo ‘어쿠스틱라운지’에서 콘트라베이스와 어쿠스틱기타만으로 감성적이고 유니크한 사운드를 펼쳐 폭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창원공연에서는 리더스풀 한 해 최고의 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는 베이스의 정영준과 드럼의 이도헌, 한국 재즈신을 대표하는 퍼커션 연주자 김정균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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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재즈 기타리스트 김준오

    내달 4일에는 한국 최고의 세션 기타 연주자 김준오가 이끄는 ‘밴드 55’가 창원 팬들을 만난다. 기타리스트 김준오는 국내 최장수 퓨전재즈밴드 ‘The Bird’에서 오랜 기간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재즈신과 가요신을 넘나드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연주력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신중현의 막내아들인 드러머 신석철, 록밴드 시나위의 베이시스트 김정욱 등과 함께 ‘썬데이서울’ 팝밴드를 결성해 정통 록밴드의 부활을 위한 공연을 벌이고 있다.

    이번 창원공연에서는 드럼 조규원, 베이스 김용식, 건반 임슬기, 색소폰 송하철과 보컬 한국이 함께한다.

    공연 문의 ‘최우준의 SAZA BAND ’ 27일 밤 9시, ‘밴드 55’ 12월 4일 밤 9시. 재즈클럽 몽크. ☏ 010-2217-0275.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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