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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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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 욕설’ 창원 LG 길렌워터, 견책·제재금 200만원

KBL, ‘팔꿈치 고의 파울’ 달라드에겐 제재금 70만원 징계

  • 기사입력 : 2015-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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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의 트로이 길렌워터(사진)가 견책과 제재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KBL은 25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24일 울산 모비스전서 경기 종료 후 본부석에 있는 심판에게 다가가 욕설을 한 길렌워터에게 이같이 징계처분했다.

    21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해 테크니컬 파울 2회를 부여받고 퇴장당한 오리온 김동욱은 1경기 출전정지와 150만원의 제재금 처분을 받았다.

    KBL 재정위원회는 “두 선수의 행동은 이번 시즌 대폭 강화된 경기장 질서 확립 기준에 역행하는 행동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중 고의적으로 팔꿈치를 사용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은 LG 달라드(13일 동부전)와 모비스 커스버트 빅터(24일 LG전)는 70만원의 제재금이 각각 부과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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