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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 갑니까?] 함양 서상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현재 마무리 단계… 송·배수관 내년 완공 예정
460억 투입해 2006년 착공
저수지·정수장 사업은 완료

  • 기사입력 : 2015-12-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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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서상정수장./함양군/


    함양군이 안의면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서상농어촌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서상농어촌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460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06년 12월 착공돼 저수지 1개소(64만3000t)와 정수장 1개소(3700t/일)는 완료됐으며 송·배수관로 39㎞ 매설은 내년 완공 계획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가정마다 관로를 연결하는 서상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오는 2017년 완료되면 관로 37㎞, 가압장 5개소가 들어서 서상·서하·안의지역 3개 면 2566가구, 7841명의 군민이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된다. 지난 1월 착공된 이 사업엔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

    최근 서상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일부 완료되면서 1275가구, 2700여명의 안의면민이 이미 맑은 물을 공급받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지난 10월 추가 확보한 국비 6억원으로 노후된 안의배수지를 연말까지 새로 설치하면 안의면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강현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물 아껴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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