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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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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12) 새식구 들이다-1

  • 기사입력 : 2015-12-06 20:03:36
  •   
  • 지난 여름. 촌구석에서 생활하며 가끔 심심해하는 아들을 위해 집에 새식구를 들이기로 했다.

    바로 이녀석들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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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정도 키운 중병아리를 입양. 가운데 하얀색 병아리는 몸갑이 꽤 나가는 오골계.


    창원고속터미널 주변의 장날에 맞춰 가서 아들과 함께 병아리를 입양하기로 결정.

    아들보고 일단 고르라고 한 후 입양해 왔다.

    (그 중에서 제일 비싼 오골계만 예쁘다고 고르기에 하나만 고르자고 겨우 설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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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에서 토끼를 구경하고 있는 아들.


    물론 달걀의 자급자족을 1차 목표로, 그리고 지네의 천적이라는 옆집 할머니의 조언으로 적극 추진했다.

    '어떻게 키우나… 뭐 어떻게든 되겠지'

    어쨋든 아들이 아주 좋아한다. 새로운 식구가 마음에 드나보다.

    주변에 길냥이가 많은 관계로 일단 우리 안에서 안전하게 키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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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정말 좋아한다.


    - 나: "이제부터 병아리 밥은 네가 줘라"

    - 아들: "네. 알았어요~"

    매일매일 아침마다 병아리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온지도 어느덧 5개월.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그 내용은 다음편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Comming Soon~~


    이민영 기자 (방송인터넷부)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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