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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부족에 운 창원LG

동부에 84-99 져 10승 달성 실패

  • 기사입력 : 2015-12-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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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LG 샤크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뒷심 부족으로 패하며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LG는 26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원주 동부 프로미와 원정 경기에서 84-99로 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9승25패가 되면서 24일 KCC와 경기에서 승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3쿼터를 65-65로 끝냈지만, 4쿼터 시작 후 동부에 19점을 연속해서 내주면서 결국 역전패했다.

    LG의 주득점원인 길렌워터는 승부처인 4쿼터에서 무득점에 그쳤으며, 4쿼터 종료 6분8초 전 5반칙으로 코트를 비웠다. 길렌워터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듯 코트에 물병을 던졌고, 5반칙으로 물러난 길렌워터를 대신해 김진 감독이 테크니컬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LG 김종규는 32분22초를 뛰면서 23득점(5리바운드)으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타이를 이뤘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샤크는 22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했으며, 길렌워커는 16득점 4리바운드를 했다. 유병훈도 10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하는 등 이날 LG 선수들은 비교적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LG는 동부보다 스틸(15-6)이 많았고 턴오버(12-18)는 적었지만 동부의 높이에 밀려 리바운드를 28개로 동부의 39개에 뒤졌으며, 특히 공격 리바운드는 8개를 한 반면 동부에 13개를 허용했다.

    LG는 지난 2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경기에서는 샤크와 길렌워터가 나란히 26득점을 하면서 98-94로 승리했다.

    LG는 오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경기를 한다. LG는 KGC에 1라운드에서는 승리했지만, 2·3라운드에서 연속해서 패해 상대 전적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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