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DB/

◆기한 내 신청사업= 고객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이벤트 행사, 홍보 등 마케팅 활동지원 등 ‘공동마케팅’, 전통시장 행정지원 전문인력(시장매니저) 채용 인건비 보조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 창업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의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 시장경영 혁신지원 부문과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이 포함된다.

◆별도 공고 예정사업= 새해 2월 중 전통시장 내 빈점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점포, 협업공간 등 청년창업자를 입점시키는 ‘청년몰 조성’과 4월 중 예정인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 콜센터 인력운영을 위한 인건비 지원을 하는 ‘장보기·배송’ 사업이 있다.

◆수시모집 사업= 외국어·ICT 교육 등 시장특성 및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실무 ‘상인교육’과 점포경영, 상품디스플레이 등 개별 점포 지도 등 ‘시장활성화 컨설팅’ 등이 있다.

◆권역별 순회설명회= 이 같은 사업의 지원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내달 지역별 순회 설명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특성화시장육성, 청년상인창업지원, 공동마케팅, 주차환경개선 등 2016년도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대해 내달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영남권은 1월 8일 부산서= 내달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리는 수도권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6일 광주 호남대학교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호남권 설명회, 7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블랙박스홀에서 충청권 설명회가 개최되며, 마지막으로 8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영남권 설명회가 계획돼 있다.

이날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청의 활성화 지원사업 중 내달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는 기한 내 신청사업과 별도 공고 예정사업, 수시모집 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emas.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