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라” 이원재, 올시즌 경남FC 주장 맡아
- 기사입력 : 2016-0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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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 경남FC를 이끌 새 주장에 수비수 이원재(30·사진)가 선임됐다.
이원재는 포항제철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포항에서 데뷔했다.
이후 전북과 울산, 경찰청을 거쳐 지난해는 대구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며 113경기에서 5득점했다.
이원재는 김종부 감독이 수비수들이 젊은 선수들로 이뤄지면서 중심이 될 만한 고참급 선수를 물색하다 영입했다.
이원재는 중앙수비수로 수비의 중심 역할은 물론 선수단을 이끄는 주장 역할까지 맡게 됐다.
이원재는 성실함과 책임감이 뛰어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부주장에는 전북에서 영입한 ‘미친 왼발’ 이상협과 경남FC 잔류 선수 가운데 고참인 전상훈이 선임돼 팀을 이끌게 됐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