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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박대출 의원 여론조사 허위사실 유포 고발

“관련 여론조사 기관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의뢰”

  • 기사입력 : 2016-02-05 1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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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홍준 창원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박대출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KNN총선 여론조사 결과보도’라는 제목의 허위사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발조치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 결과 보도’라는 내용을 밴드나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한 사람과 이를 유포시킨 사람에 대해 진주경찰서와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으며, 여론조사를 한 기관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등을 경찰과 선관위에 조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확인 결과, 해당 방송국에서는 그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없다”며,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 공동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미 SNS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세력 가운데 증거가 수집된 사례에 대해서는 진주경찰서 등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여론조사를 한 기관에 대해서는 불법 및 불공정 여론조사 의혹이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요구서를 확보된 증거와 함께 중앙선관위와 경상남도선관위, 진주시선관위 및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등에 각각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향후 이같은 내용을 SNS에 올리거나 공공장소 발언 등을 통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당국에 즉각 고발 조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후보는 “여론조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 공표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중대 범죄임을 인식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허위사실 유포자와 유포세력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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