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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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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베테랑 미드필더 진경선 영입 ‘중원 강화’

  • 기사입력 : 2016-02-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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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중원 강화를 위해 베테랑 미드필더 진경선(35·사진)을 재영입했다.

    경남FC는 최근 진경선과 만나 경남에 합류할 것을 협의했다.

    이로써 경남FC는 임창균과 장은규, 이호석, 이관표 등 젊은 미드필더진에 진경선까지 합류하면서 폭넓은 스쿼드를 갖췄다.

    진경선은 지난 2014시즌 중반 경남FC에 합류해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도 경남FC에서 박성화호의 핵심 선수로 뛰었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올 시즌은 김종부 감독이 부임하면서 높은 연봉 등이 걸림돌로 작용, 재계약을 하지 않아 사실상 결별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경남은 미드필더진을 조율할 선수가 필요했고, 진경선도 뜻을 같이하면서 다시 경남에서 뛰게 됐다.

    진경선은 2003년 부천에 입단해 대구, 전북, 강원에서 뛰었고 250경기에 출전해 4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2시즌 동안 45경기에 출전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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