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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 새 회장에 손교덕 경남은행장

“도내 경제·예술 상생발전 최선”

  • 기사입력 : 2016-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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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경남메세나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신임 손교덕 경남메세나 회장. /전강용 기자/


    경남메세나협회 제7대 회장에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선임됐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19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손 회장은 창원 출생으로 마산용마고(마산상고 전신)와 경남대학교 경영학과, 동 대학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남은행 부행장보, 자금시장 본부장, 서울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경남은행장을 맡고 있다.

    그는 “‘3년 연속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 100개 팀 결연’이라는 경남메세나협회의 성과를 이어나가면서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을 120개 팀으로 늘리는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는 물론 창원시 등 도내 각 시·군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비 지원으로 시행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구조사와 국내외 기관교류를 증진해 메세나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 손 회장은 이어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남의 경제와 예술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부회장에 무학 강민철 사장이, 당연직인 경남도 몫의 이사에는 서일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전임 회장인 무학 최재호 회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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