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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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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정성우 ‘샛별 중 샛별’

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인상 수상
모비스 양동근, MVP 2연패 달성

  • 기사입력 : 2016-0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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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6 KCC 프로농구’ 시상식이 22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창원 LG 정성우 선수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양동근이 전주 KCC 전태풍을 1표 차로 제치고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MVP)로 뽑혔다.

    또 창원 LG 세이커스 정성우(경기당 4.2득점 1.7리바운드 2.8어시스트)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했다. 길렌워터는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양동근은 2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정규리그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동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99표 중 49표를 얻어 48표를 얻은 전태풍을 불과 1표 차로 근소하게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 이 부문 수상자였던 양동근은 이로써 MVP 2연패와 함께 2005-2006·2006-2007시즌을 포함해 개인 통산 처음 4번째 최우수선수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

    외국선수상에는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5.7점과 6.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CC 우승에 기여한 안드레 에밋이 받았다. 감독상은 데뷔 첫해 KCC를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추승균 감독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5에는 양동근, 함지훈(모비스), 에밋(KCC), 하승진(KCC)에 이어 트로이 길렌워터(LG)와 이정현(인삼공사)이 동표를 얻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원주 동부 허웅은 기량발전상, 인기상은 고양 오리온 이승현이 각각 수상했고, 올 시즌 신설된 베스트 치어리더팀에는 동부가 뽑혔다.연합뉴스

    ◇ 2015-2016 KCC 프로농구 시상 내역
    최우수선수(MVP) 양동근(모비스)
    외국선수 안드레 에밋(KCC)
    신인선수 정성우(LG)
    감독 추승균(KCC)
    베스트5 양동근 함지훈(이상 모비스)
    에밋 하승진(이상 KCC) 
    트로이 길렌워터(LG)
    이정현(인삼공사) 
    기량발전 허웅(동부)
    식스맨 신명호(KCC)
    인기 이승현(오리온)
    수비 5걸 양동근(모비스) 
    신명호(KCC)
    양희종(인삼공사) 
    이승현(오리온)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최우수수비상 이승현(오리온)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주희정(삼성)
    베스트 치어리더팀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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