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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마음병원,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으로 명칭 변경

임상연구·진료·교육수련 등 부속병원과 동일 역할 협약

  • 기사입력 : 2016-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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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의료허브의 중심병원’을 꿈꾸는 창원 한마음병원이 병원 명칭을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으로 바꾸는 등 재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병원 개원 22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은 10일 오후 4시 풀만앰버서더창원 퍼스트하우스에서 박종훈 도교육감, 안상수 창원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와 공식 협약을 맺고 200억원 규모의 임상연구, 진료, 교육수련 진행, 인턴·레지던트 공동 선발, 전임교수 30명·임상교수 100명 배정 등 부속병원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병원 명칭을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으로 변경하고 출범식도 가졌다.

    특히 한마음창원병원은 가야대·경남대·마산대·창신대·창원대·창원문성대·한국국제대 등 도내 7개 대학에 지역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7억원을 전달하는 약정식도 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과거 동양 최대 병원을 보유했던 한양대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 의료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은 “지역 의료수준을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역 환자들이 원정 진료를 나서는 불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한양대와 지역대학, 병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4년 3월 10일 창원시 봉곡동 창원고려병원 내 산부인과 의원으로 출발한 ‘한마음병원’은 1995년 창원고려병원을 인수해 한마음병원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2001년 12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220병상 규모의 신축병원을 준공·이전했다.

    2009년 6월에는 400병상 규모로 증축했고, 2011년 3월 한양대학교의료원 부속병원급의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합의하면서 현재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은 의료진 전원이 한양대학교 의대 임상교수로 임용돼 있다. 올해부터는 순차적으로 전임교수·임상교수 130명 이상이 상시 진료와 수술, 연구 등을 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1월 창원중앙역세권 부지에 27개 센터, 35개 진료과를 가진 1000병상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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