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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박준영·이재율 성공적인 데뷔전

2일 경기서 3-4 패배

  • 기사입력 : 2016-04-02 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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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의 2년차 선수 구창모, 신인 박준영과 이재율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박준영은 2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회초 구원 등판해 상대 백용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김민우를 삼진 처리했다. 박준영은 2볼 상황에서 3구 연속 시속 146㎞ 직구를 꽂아 넣어 김민우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창모는 9회초 마운드에 올라 김원섭과 김호령 두 타자를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전광판에는 시속 149㎞까지 표시됐지만, 공식 기록상 최고 시속은 146㎞였다.

    박준영과 구창모는 각각 3분의2이닝씩 던졌으며, 두 타자들을 상대하는 동안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재율은 7회말 손시헌의 안타 때 대주자로 나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016 시즌 팀 첫 도루를 신고했다.

    NC는 이날 3-4로 패했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5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NC는 0-3으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에서 박석민의 밀어내기로 1점을 따라 붙었다.

    또 8회말 박석민이 2사 1루 상황에서 심동섭의 142㎞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면서 3-4까지 쫓아갔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NC의 마지막 투수였던 박민석은 2435일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 팀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박민석은 경기 후 “긴 시간을 돌아왔다. 오랜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왔다는 마음보다는 이 순간을 막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용덕한 포수가 자신있게 초구를 포크볼로 던져 아웃 카운트를 잡자고 이야기해 더 자신있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민석은 2014년 두산에서 방출됐고, 그 해 12월 NC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3일 선발투수로 NC는 이재학, KIA는 윤석민을 각각 예고했다.

    한편 2일 경기에 앞서 NC는 뽀로로를 마스코트로 추가 영입했다. 배석현 NC 단장은 마케팅팀으로 입사한 뽀로로에게 명함을 전달했다. 이날 시구도 뽀로로가 맡아 어린이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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