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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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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부산과 FA컵 64강 격돌

오는 27일 창원축구센터서 경기
창원시청은 같은 실업팀 용인시청
김해시청은 프로팀 안양과 맞대결

  • 기사입력 : 2016-04-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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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2016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64강) 대진 추첨 결과 오는 2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맞붙는다.

    또 창원시청은 같은 내셔널리그 소속의 용인시청과, 김해시청은 챌린지리그 프로팀 안양FC와 각각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2016 KEB하나은행 3, 4라운드 대진추첨식’을 가졌다.

    이날 대진 추첨은 4라운드, 3라운드 순으로 진행됐다. 3라운드는 K리그 챌린지 11개 팀, 내셔널리그 10개 팀, K3리그 2개 팀, 진출(2라운드 승리 팀) 17개 팀(K3리그 5개 팀, 대학 12개 팀), 총 40개 팀이 20경기를 치른다. 4라운드는 K리그 클래식 12개 팀과 진출(3라운드 승리 팀) 20개 팀 등 총 32개 팀이 16경기를 한다.

    이날 추첨에서 관심은 프로팀끼리의 맞대결 여부였다.

    K리그 클래식 팀 가운데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광주 FC가 4라운드에서 맞붙게 됐고, K리그 챌린지 팀 중에서는 경남과 부산, 대구FC와 충주 험멜이 주인공이 됐다. 경남FC와 부산아이파크는 클래식에서 맞붙었지만 챌린지 리그 강등 후에는 아직 경기를 벌이지 않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FA컵은 프로와 실업, 아마추어를 포함 총 83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올해 FA컵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변경됐다. 그동안 FA컵 결승전은 2007년을 제외하고 중립 경기 또는 결승에 진출한 두 팀 중의 한 구단 홈 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 결승전은 11월 30일과 12월 3일에 예정돼 있다. FA컵에서 우승할 경우 K리그 우승팀 및 2, 3위 팀들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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