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
전체메뉴

굿·무당·무구… 한국 전통무속신앙을 보다

6월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서 ‘무속신앙’展

  • 기사입력 : 2016-04-07 22:00:00
  •   
  •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 무속문화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난 5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막한 특별기획전 ‘무속신앙, 한국의 신명을 보다’展은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며 한민족의 심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무속신앙을 재조명하는 전시다.
    메인이미지
    특별기획전 ‘무속신앙, 한국의 신명을 보다’가 열리고 있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전시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무속신앙의 핵심인 굿과 무당, 무구를 조명한다. 경남대학교박물관, 남해안별신굿보존회, 창원역사민속관에 소장된 무구, 무복 등 유물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1부 ‘무속신앙, 신령의 세계를 보다’에서는 방울, 부채, 무복 등 각종 무구 관련 유물을 전시해 민족신앙으로서의 무속을 소개한다. 제2부 ‘무신도, 신을 그리다’에서는 칠성, 옥황상제 등의 이미지 자료와 함께 칼, 삼지창 등의 유물도 함께 전시한다.

    제3부에서는 바닷가에서 많이 행해지는 무속신앙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성신대제, 염원을 올리다’를 통해 공동 축제이자 제의인 성신대제와 별신굿을 자세히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미신으로 폄하돼 사라져 가고 있는 한국의 무속문화와 전통 민간신앙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문의 ☏ 225-7173.

    글·사진= 도영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도영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